절임배추 왜 2만9900원부터 5만9900원까지 다를까

- 롯데마트 절임배추 1차 예약은 10월 7일 마감, 12월 15일까지 계속 가능해요
- 해남 절임배추 20kg 2만9900원, 농가 납품가보다 1만원 가까이 낮아 논란이에요
- 올가홀푸드는 11월 8일까지 유기농 절임배추 최대 20% 할인을 진행해요
- 가락시장 배추 도매가는 9월 말 기준 1만7181원으로 아직 안정세예요
"절임배추 예약 벌써 시작됐대요?" "가격이 마트마다 왜 이렇게 차이 나요?"
요즘 이런 질문 많이 받으시죠. 올해는 절임배추 2만9900원이라는 가격을 두고 대형마트와 산지 농가 사이에 신경전까지 벌어지고 있어요.
오늘은 롯데마트·이마트·올가홀푸드 절임배추 예약 조건을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가격 논란이 왜 생겼는지도 함께 짚어볼게요.
롯데마트·슈퍼 절임배추 예약, 1차 마감이 오늘이에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절임배추 1차 사전예약을 진행했어요.
오늘이 바로 그 마지막 날이에요. 혹시 놓치셨어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1차 예약이 끝나도 12월 15일까지 사전예약을 계속 받거든요.
예약해둔 절임배추는 11월 5일부터 12월 21일 사이 원하는 날짜를 골라 매장에서 받으면 돼요.
예약 접수처는 아래 세 곳 중 편한 곳으로 고르면 돼요.
-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센터'
- 롯데슈퍼 안내데스크 또는 계산대
- 온라인 앱 '롯데마트 제타'
가격과 물량, 산지별로 다 달라요

같은 20kg이어도 산지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커요. 먼저 어디 산지인지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예요.
- 해남 절임배추 20kg — 행사카드 결제 시 1만원 할인된 2만9900원 한정 판매
- 괴산 준고랭지 절임배추 20kg — 3만5900원
-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 20kg — 5만9900원
- 이마트 해남 절임배추 20kg — 2만9800원, 1만2000박스 한정
올해 롯데마트·슈퍼가 확보한 물량은 작년보다 20% 늘린 6만5000박스예요.
지난 8월 비로 가을 배추 파종이 일부 늦어진 데다, 9~10월 고온이 작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물량을 미리 넉넉하게 확보했다고 해요.
마트별 절임배추 예약 가격 비교
헷갈리기 쉬운 가격과 수량을 표로 한눈에 정리했어요.
| 업체 | 품목 | 용량 | 가격 | 한정 수량 |
|---|---|---|---|---|
| 롯데마트·슈퍼 | 해남 절임배추 | 20kg | 2만9900원(카드할인) | 6만5000박스 |
| 롯데마트·슈퍼 | 괴산 준고랭지 절임배추 | 20kg | 3만5900원 | - |
| 롯데마트·슈퍼 |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 | 20kg | 5만9900원 | - |
| 이마트 | 해남 절임배추 | 20kg | 2만9800원 | 1만2000박스 |
"절임배추는 미끼상품 아니다" 농가가 반발하는 이유
대형마트 가격만 보고 '올해는 싸게 담그겠다' 싶으셨다면 배경도 함께 알아두시면 좋아요.
해남절임배추생산자협회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마트의 할인 경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어요.
협회에 따르면 농가가 거래처에 납품하는 가격은 20kg 기준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 선이에요.
마트 판매가가 이보다 1만원 가까이 낮다 보니 생산비에도 못 미친다는 게 농가 쪽 입장이에요.
물량이 한정돼 있긴 하지만, 이 가격이 '적정 시세'처럼 퍼지면 정상 가격에 납품하는 농가가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우려도 나와요.
해남 절임배추의 품질 기준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어요.
- 70일에서 90일 충분히 키운 배추만 사용
- 2.5kg 이상 결구가 잘된 배추로 선별
- 국산 천일염과 깨끗한 물로 절임
- 물기를 빼고 배송해 받자마자 바로 담글 수 있음
속이 꽉 차 있어서 김장을 담가둬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다고 해요. 지난해에는 638개 농가에서 317만 박스를 팔아 1331억원의 매출을 올렸어요.
이런 배경을 알고 나면 가격만 보고 고르기보다 품질 기준도 한 번쯤 따져보게 돼요.
완성 김치까지 원한다면, 올가홀푸드 유기농 절임배추

직접 담그기보다 편하게 받고 싶은 분들은 올가홀푸드 쪽도 살펴보세요.
'2026년 김장 사전예약 프로모션'은 11월 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고, 기간 중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대표 상품인 유기농 절임배추는 충남 보령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휘파람골드' 품종이에요.
전남 신안산 천일염 100%로 절였고, 수확 후 48시간 이내에 절임 작업을 마쳐 신선도를 살렸어요.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만들어 위생 관리도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어요.
김장을 아예 생략하고 싶다면 완성된 '마이스터 유기농 김장김치'도 있어요.
별미김치도 8종이나 함께 예약할 수 있어서 입맛대로 고르기 좋아요.
- 파김치
- 백김치
- 동치미
- 깍두기
- 섞박지
- 열무김치
- 갓김치
- 총각김치
양념·부재료까지 한 번에 예약하기
절임배추만 받고 양념은 직접 만들어야 하나 고민되실 텐데, 롯데마트는 양념도 같이 팔아요.
- 멸치액젓을 넣은 전라도식 김치양념 6.5kg — 6만9900원
- 새우젓을 사용한 경기도식 김치양념 6.5kg — 6만9900원
- 절임알타리 5kg — 3만9900원
- 갓김치 3kg — 3만9900원
식구가 적거나 자취 중이라면 '해남 절임배추 간편 키트'가 편해요.
절임배추 5kg과 김치양념 1.5kg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어서 배추와 양념을 따로 챙기는 수고를 덜 수 있어요.
20kg 큰 박스가 부담스러운 집엔 딱 맞는 크기예요.
배추 시세, 지금 상황은 어떨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정보에 따르면 9월 23일부터 29일 가락시장 기준 배추(10kg) 도매 평균가격은 1만7181원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요.
다만 10월 이후로는 여름철 비축한 배추 물량이 줄고 김장철 수요가 늘면서 시세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예약을 서두르는 게 유리할 수 있는 이유예요.
예약 전에 확인하면 좋은 것들
마트별로 조건이 조금씩 다르니 신청 전에 아래 항목을 체크해보세요.
- 산지 — 해남인지, 괴산 준고랭지인지, 평창 고랭지인지
- 한정 수량 — 선착순 마감이라 원하는 가격대가 일찍 소진될 수 있어요
- 결제 조건 — 행사카드 결제 시에만 할인가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요
- 수령 가능 날짜 — 매장마다 예약 가능한 날짜가 다를 수 있어요
- 용량 — 20kg 큰 박스가 필요한지, 간편 키트로 충분한지
수령 날짜부터 먼저 확인하고 예약하는 게 좋아요. 김장하기로 한 날짜랑 안 맞으면 다시 조율해야 해서 번거로워요.
자주 묻는 질문
절임배추 예약은 언제까지 할 수 있나요
마트마다 달라요. 롯데마트·슈퍼는 12월 15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올가홀푸드는 11월 8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요. 정확한 마감일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20kg 한 박스면 가족 몇 명이 먹을 수 있나요
포기 수나 적정 섭취량은 집집마다 다르고 식구 수, 김치 소비량에 따라 차이가 커요. 소규모 가구라면 5kg짜리 간편 키트처럼 용량이 작은 상품을 고려해보세요.
마트 가격이 싼데 그냥 마트에서 사도 되나요
가격만 보면 유리해 보이지만 수량이 한정돼 있고, 산지 농가에서는 이 가격이 생산비에 못 미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품질 기준과 조건을 함께 비교해보고 결정하시는 걸 권해요.
절임배추 받으면 바로 김장해도 되나요
절임배추는 물기를 뺀 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받은 날 바로 양념만 버무리면 돼요. 다만 보관이나 재료 상태가 걱정되면 전문가나 판매처에 문의해 확인하세요.
절임배추 예약은 가격만 볼 게 아니라 산지, 수령일, 용량까지 같이 따져야 후회가 없어요. 올해는 특히 가격을 둘러싼 이야기가 많으니 조건을 꼼꼼히 비교하고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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